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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해외사례

800억원 투자로 탄소 90% 감축! DHL의 친환경 대전환

by GLEC(글렉) 2025. 7. 29.

안녕하세요 물류&운송산업 탄소배출량 측정 전문기업 글렉입니다. 🌍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폐식용유로 만든 연료로 움직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DHL은 이미 이것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DHL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탄소 중립 건물, 그리고 스마트 네트워크를 통해 물류업계의 친환경 대전환을 이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하늘의 혁명 : 폐식용유가 항공유로

물류업계에서 항공 운송은 탄소 배출의 주범입니다. DHL Express의 경우 전체 탄소 배출량의 90%가 항공 네트워크에서 발생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HL은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지속가능한 항공유(SAF)의 놀라운 성과 🛫 :

  • 폐식용유, 사탕수수 등 재생 가능한 원료로 제작
  • 기존 화석연료 대비 최대 80% 탄소 배출 감축
  • 2024년 기준 DHL 자체 항공기의 3.5%가 SAF 사용 (업계 평균 0.2% 대비 17배)
  •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 목표

대규모 SAF 공급 계약 체결 💼 :

  • Neste : 2030년까지 연간 30만 톤 공급 (약 3,750억원 규모)
  • World Energy : 7년간 6억 6,700만 리터 공급
  • bp & Neste : 5년간 8억 리터 이상 공급
  • IAG Cargo : 2025년까지 6천만 리터 추가 공급
  • 싱가포르 창이공항 : 아시아 최대 규모 7,400톤 계약

이러한 대규모 투자로 DHL은 향후 5년간 약 200만 톤의 CO2 배출을 감축할 예정이며, 이는 연간 40만 대의 승용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양입니다.


🏢 건물도 숨을 쉰다 : 탄소 중립 물류센터

DHL의 친환경 전략은 운송수단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물류센터와 사무실을 탄소 중립 건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영국 코벤트리 물류센터의 혁신 🌟 :

  • 900,000 평방피트 규모의 영국 최초 운영 탄소 중립 신축 건물
  • BREEAM 'Outstanding' 인증 획득 (최고 등급)
  • 3,000개의 태양광 패널로 전체 전력의 40% 이상 자체 생산
  • 맞춤형 배터리 저장 시스템으로 피크 시간대 전력 관리
  • 공기열원 히트펌프로 연간 135톤의 CO2 절감
  • 30개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

네덜란드 Weert 창고의 친환경 설계 🏗️ :

  • WELL Platinum 건물 표준 달성 (직원 웰빙 최고 등급)
  • BREEAM Excellent 인증
  • 옥상 태양광 패널로 100% 재생에너지 사용
  • 빗물 재활용 시스템으로 물 수요 충족
  • 직원을 위한 생물 친화적 디자인 (실내 녹색 벽 등)

영국 캠벌리 시설의 에너지 효율 ⚡ :

  • EPC A+ 등급 획득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
  • 태양광 에너지로 거의 100% 운영
  • IoT 기술로 에너지 사용 최소화
  • 저탄소 재료와 장비 사용
  • 하루 10,000개 소포 처리 능력

🔄 Book & Claim : 탄소 감축의 새로운 패러다임

DHL의 GoGreen Plus 서비스는 기존의 탄소 '상쇄'가 아닌 '감축'이라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Book & Claim 시스템의 작동 원리 📊 :

  1. 예약(Book) : 고객이 GoGreen Plus 서비스 선택
  2. 투자 : 추가 요금이 100% SAF 구매에 사용
  3. 사용 : DHL이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SAF 사용
  4. 청구(Claim) : 고객에게 검증된 탄소 감축 인증서 발급

이 시스템의 장점은 SAF가 물리적으로 고객의 화물과 같은 항공기에 사용되지 않아도, 전체 네트워크에서 실제 탄소 감축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GoGreen Plus 옵션 🎯 :

  • 기본 옵션 : 20~30% CO2 감축
  • 맞춤형 옵션 : 10~70% CO2 감축 (계약 기준)
  • 최대 옵션 : 80% CO2 감축 (SAF 최대 효율)

2023년 서비스 출시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수만 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선택했으며, 이는 기업들의 ESG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스마트 네트워크 : 거리를 줄이는 지혜

DHL은 물류 네트워크 자체를 재설계해 탄소 배출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CityHub 전략 🏙️ :

  • 도심 외곽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소규모 물류 허브
  • 라스트마일 배송 거리 대폭 단축
  • 전기차 도입이 용이한 짧은 배송 구간
  • 26개의 신규 허브를 BREEAM 기준으로 건설 중

네트워크 최적화 효과 📈 :

  • 배송 차량 운행 거리 연간 수백만 km 감소
  • 도심 교통 체증 회피로 연료 효율 개선
  • 전기차 충전 인프라 효율적 활용
  • 배송 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 혁신 기술의 결합 : 미래를 향한 도전

DHL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AI 활용 🤖 :

  • 자율 청소 로봇으로 에너지 효율적 시설 관리
  • 모바일 포장 로봇으로 포장재 사용 최적화
  • AI 기반 경로 최적화로 운송 효율 극대화
  • 실시간 건물 관리 시스템으로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대체 연료 다각화 ⛽ :

  • HVO100 (수소화 식물성 기름) : 폐기물로 만든 화석연료 대체재
  • 전기 : 라스트마일 배송의 주력
  • 수소 : 장거리 트럭 운송을 위한 미래 기술
  • 바이오 가스 : CNG 트럭에 사용

🏆 성과와 인정 : 숫자로 보는 변화

DHL의 친환경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24년 주요 성과 📊 :

  • 물류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 : 3,377만 톤 (목표 대비 초과 달성)
  • 탈탄소화 조치로 158만 4천 톤 CO2 감축
  • 전기 배송 차량 : 42,004대 (2021년 대비 2배 증가)
  • SAF 사용 비율 : 3.5% (물류업계 선도)

투자 규모 💰 :

  • 영국 인프라에 4억 8,200만 파운드 (약 8,000억원) 투자
  • 독일 단일 전기 트럭 계약 최대 규모 (Mercedes-Benz eActros 600 30대)
  • SAF 구매에 연간 수천억원 투자

🚀 2030년을 향한 로드맵

DHL의 탄소 제로를 향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

2030년 목표 🎯 :

  • 온실가스 배출량 2,900만 톤 이하로 감축
  • 라스트마일 배송 차량 66% 이상 전기화
  • 모든 운송 수단에서 대체 연료 사용률 30% 이상
  • 신규 건물 100% 탄소 중립 설계

2050년 최종 목표 🌟 :

  • 완전한 탄소 중립 달성
  • 불가피한 배출량은 인증된 탄소 제거 기술로 상쇄

마무리

DHL의 친환경 물류 대전환은 단순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SAF, 탄소 중립 건물, 스마트 네트워크의 결합은 물류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DHL이 세계 3위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

 

여러분의 기업도 친환경 물류로 전환할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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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lec.io/

 

GLEC - 친환경 물류 탄소배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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