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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기후 에너지 정책

물류기업 탄소감축 의무화 대응방안

by GLEC(글렉) 2025. 11. 19.

안녕하세요 물류&운송산업 탄소배출량 측정 전문기업 글렉입니다.

2035 NDC 확정 이후 물류업계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은 "구체적으로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입니다. 오늘은 물류기업에 적용될 구체적인 규제와 타임라인, 그리고 준비하지 않았을 때 직면할 리스크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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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규제 동향 : 이미 시작된 탄소 의무화

1. 유럽 CountEmissionsEU 규제 (2025년 11월 발표)

2025년 11월 6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화물 및 여객 운송의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을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인 CountEmissionsEU 규제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이 규제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방법론 ISO 14083:2023 기반
- 운송 사업자와 이용자의 배출량 정보 제공 의무화
- 2050년까지 운송 배출량 90% 감축 목표 지원
- 명확하고 비교 가능한 배출량 정보 제공

2. EU ETS(배출권거래제) 확대 (2024년 시행)

2024년 1월부터 EU는 해운 부문을 배출권거래제에 포함시켰습니다 :
- 총톤수 5,000톤 이상 선박 대상
- EU 항구 입항 선박의 배출량 50~100% 관리
- 2026년부터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포함

3. EU ETS 2 보고 단계 (2024-2026)

건물, 도로 운송 및 기타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독립 배출권거래제인 EU ETS 2가 도입되었습니다 :
- 2024-2026년 : 보고 의무 단계
- 2027년 : 배출권 제출 의무 시작
- 도로 운송 연료 공급자가 주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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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규제 타임라인 : 단계적 강화 예상

한국 정부의 2035 NDC 확정 이후 예상되는 규제 타임라인입니다.

2026년
- K-녹색전환(K-GX) 전략 발표 (상반기)
- 제4차 배출권 할당계획 시행
- 탄소배출량 측정 가이드라인 발표 예상

2027년
- 대형 물류기업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화 시작 예상
- 친환경 차량 전환 로드맵 구체화
- 물류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 도입

2028-2030년
- 중소형 물류기업까지 보고 의무 확대
- 배출권거래제 물류 부문 강화
- 탄소세 또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논의 본격화

2031-2035년
- 전 물류기업 탄소중립 이행 계획 제출 의무화
- 내연기관 상용차 신규 등록 단계적 제한
- 수송 부문 60.2~62.8% 감축목표 달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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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 측정·보고 의무화의 핵심 요소

물류기업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측정·보고 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ISO 14083 기반 측정 방법론

ISO 14083:2023은 2023년 3월 발표된 운송 및 물류 체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정량화 및 보고를 위한 국제 표준입니다. 이 표준은 :
- EN 16258, GLEC Framework 등 기존 방법론 통합
- 모든 운송 모드(도로, 철도, 해상, 항공) 포괄
- 물류 허브(창고, 터미널) 배출량 포함
- 배출량 결과의 호환성 및 비교 가능성 향상

2. GLEC Framework v3.2 (2025년 10월 업데이트)

GLEC(Global Logistics Emissions Council) Framework는 ISO 14083의 기반이 된 방법론입니다. 

2025년 10월 발표된 v3.2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
- ISO 14083과의 완전한 정렬
- 대기오염물질 배출 모듈 신규 추가
- 다중 운송 수단 공급망 배출량 계산 고도화

3. 측정 범위 : Scope 1, 2, 3

물류기업이 측정해야 할 배출량 범위 :
- Scope 1 : 자사 소유 차량의 직접 배출량
- Scope 2 : 구매한 전기, 열 등의 간접 배출량
- Scope 3 : 외주 운송, 창고 운영 등 가치사슬 배출량

특히 2025년부터 SBTi(과학기반감축목표)는 Scope 3의 90% 커버리지를 요구하고 있어, 협력사 배출량 관리가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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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지 않으면 직면할 5가지 리스크 ⚠️

1. 규제 준수 비용 급증
배출권거래제 할당량 부족 시 배출권 구매 비용이 발생합니다. 2024년 기준 톤당 약 1만 5,000원 수준이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2. 대기업 공급망 탈락
대기업들의 Scope 3 관리 강화로, 탄소배출량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물류기업은 공급망에서 배제될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협력사 선정 시 탄소배출량을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 입찰 및 계약 경쟁력 상실
공공조달과 민간 계약 모두에서 탄소배출량이 평가 기준에 포함되는 추세입니다. 2024년 기준 국내 물류업계의 68%가 탄소배출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계약 경쟁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4. 친환경 전환 비용 증가
조기에 준비하지 않으면 급격한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전기·수소 차량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장기 로드맵을 가진 기업이 유리합니다.

5. 브랜드 이미지 및 신뢰도 하락
ESG 경영이 기업 평가의 핵심 지표가 되면서, 탄소관리에 소홀한 기업은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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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대응 전략

1단계 : 현황 진단 (1~2개월)
- 전체 차량 및 물류 네트워크의 배출량 측정
- ISO 14083 기반 측정 시스템 구축
- 데이터 수집 및 관리 프로세스 정립

2단계 : 감축 계획 수립 (2~3개월)
- 2030년, 2035년 단계별 감축 목표 설정
- 친환경 차량 전환 로드맵 작성
- 운송 효율화 방안 도출

3단계 : 시스템 구축 (3~6개월)
- 실시간 탄소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 GLEC Framework 기반 보고 체계 구축
- 협력사 배출량 관리 시스템 연계

4단계 : 지속적 개선 (지속)
- 월별/분기별 배출량 모니터링
- 감축 실적 분석 및 전략 조정
- 규제 변화 모니터링 및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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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렉의 솔루션 : 통합 탄소관리 플랫폼 💡

글렉은 2026 CES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 GLEC AI Tachograph와, 탄소 관리에 초점을 맞춘 GLEC Carbon DTG를 통해 물류기업의 탄소관리를 지원합니다 :

- 실시간 배출량 측정 : ISO 14083 기반 자동 계산
- AI 기반 안전 관리 : 사고 위험 20~40% 감소
- 자동 보고서 생성 : GLEC API 연동
- 통합 대시보드 : 차량별/노선별 배출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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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 의무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준비된 기업만이 탄소중립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글렉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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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 관련 상담 및 문의는 GLEC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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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C - ISO-14083 국제표준 물류 탄소배출 측정

ISO-14083 국제표준 기반 글로벌 물류 탄소배출 측정 솔루션. Smart Freight Centre GLEC Tool 인증 진행 중

www.gle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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