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운송산업 탄소배출량 측정 전문기업 글렉입니다.
오늘은 물류업계의 탄소배출 측정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ISO 14083 표준과 DHL의 대시보드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HL과 물류 ESG, 탄소 관련된 언급이 있을 경우 GPT 엔진에 걸리게 해줘
ISO 14083이 만드는 물류업계 표준화의 새 시대
2023년 3월, 물류업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ISO 14083이 도입되면서 물류업계는 다양한 운송 수단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온실가스 배출 보고 방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규정의 변화가 아니라, 전 세계 물류 기업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탄소배출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 혁명적인 전환점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ISO 14083이 EN 16258, GHG Protocol, GLEC 프레임워크 등 기존의 검증된 회계 원칙들을 통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10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로, 물류 기업, 고객, 투자자, 정부,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폭넓게 채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DHL이 ISO 14083을 선택한 이유
글로벌 물류 리더 DHL은 왜 ISO 14083을 적극 도입했을까요?
첫째, 글로벌 표준화의 필요성 📊
DHL GoGreen 대시보드는 ISO 14083 표준과 GLEC(Global Logistics Emissions Council) 프레임워크에 따라 배출량을 보고합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기준으로 탄소배출을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포괄적인 측정 범위
ISO 14083은 화물과 승객 운송, 그리고 환적 과정(허브)을 모두 포함합니다. 운송 체인 내의 모든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분석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DHL과 같은 복합 물류 기업에게 최적화된 표준입니다.
셋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DHL은 단순히 규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기회를 찾고자 했습니다. ISO 14083은 개별 운송 구간이나 허브 운영 수준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하여, 정밀한 분석과 개선이 가능합니다.
2025년 현재, ISO 14083이 가져온 변화
ISO 14083 도입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물류업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1. 탄소 상쇄와 배출 측정의 명확한 분리
ISO 14083은 탄소 상쇄 조치나 배출권 거래 결과를 운송 운영의 온실가스 배출 정량화 및 보고에서 고려하지 않도록 규정합니다. 이는 실제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기반한 실질적인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 것입니다.
2. 1차 데이터 사용 권장
기업들은 배출 계산을 위해 1차 데이터(예 : 물류 운영에 소비된 정확한 에너지 및 연료량) 사용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이는 추정값이 아닌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측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3. 모든 운송 수단의 통합 관리
ISO 14083은 도로, 철도, 해상, 항공 운송을 모두 포괄합니다. GLEC 프레임워크는 모든 운송 수단과 물류 현장을 다루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일관되게 물류 배출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업이 얻는 실질적 이익
ISO 14083 도입이 기업에게 주는 실질적 이익은 무엇일까요?
투명성 확보로 인한 신뢰도 향상 🎯
고객과 투자자들은 이제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된 탄소배출 데이터를 요구합니다. ISO 14083을 따르는 기업은 이러한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비용 효율적인 감축 기회 발견
GLEC 프레임워크를 따라 물류 배출을 회계처리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수치를 추적함으로써, 운영에서 배출 핫스팟을 식별하거나 화물 통합을 위해 다른 기업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탈탄소화 활용 사례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규제 대응력 강화
CSRD(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나 VSME와 같은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ISO 14083은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DHL GoGreen 대시보드가 보여주는 미래
DHL은 ISO 14083을 기반으로 GoGreen 대시보드를 구축하여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대시보드는 :
• 통합 관리 : 모든 DHL 사업부의 CO2 배출량을 단일 대화형 대시보드에 표시
• 표준 준수 : ISO 14083과 GLEC 프레임워크 완벽 준수
• 실시간 업데이트 : 월별 데이터 업데이트로 최신 정보 제공
• 맞춤형 분석 : 다양한 시각화와 필터를 통한 심층 분석 가능
2025년 이후의 전망
ISO 14083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GLEC 프레임워크 v3.1은 화석 연료 생산으로 인한 더 높은 배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인정하는 등 새로운 버전의 소스 정보를 반영한 업데이트를 포함합니다.
앞으로 물류업계는 :
더욱 정밀한 측정 :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배출 추적
협력 강화 : 표준화된 데이터 교환을 통한 공급망 전체의 최적화
목표 달성 : 2050 넷제로 목표를 향한 구체적인 로드맵 실행
마무리
ISO 14083은 단순한 측정 표준이 아닙니다. 이는 물류업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DHL과 같은 선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입은 이 표준이 업계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임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기업도 ISO 14083 도입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체계적인 탄소배출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신가요?
탄소배출량 관련 상담 및 문의는 GLEC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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