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해외사례

2025 글로벌 물류기업 머스크 탄소중립 혁신 전략 분석

by GLEC(글렉) 2025. 6. 25.

바다 위의 그린 게임체인저

탄소제로 컨테이너선으로 해운업계 판도를 바꾸는 머스크

안녕하세요 물류&운송산업 탄소배출량 측정 전문기업 글렉입니다. 🌊

 

DHL의 전기차 혁명에 이어, 이번에는 바다 위의 거대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머스크(Maersk)의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이 덴마크 해운 거인이 어떻게 그린 메탄올과 친환경 연료로 해운업계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컨테이너선 : Laura Maersk의 혁신

2023년 9월, 해운업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머스크가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로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Laura Maersk를 공개한 것이죠! 이 선박은 기존 디젤 연료 대비 하루 100톤의 CO2를 덜 배출하며, 해운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

 

Laura Maersk는 이중 연료 엔진을 탑재해 전통적인 연료와 그린 메탄올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의 목표는 명확해요. 바로 첫날부터 100% 그린 메탄올로 운항하는 것입니다!


25척의 메탄올 함대 : 2027년까지의 대변신

머스크의 야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25척의 메탄올 연료 선박을 주문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에요. 이 중에는 16,000 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8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가장 최근인 2025년 2월에는 인도 뭄바이에서 11번째 메탄올 연료선인 'Albert Maersk'의 명명식을 가졌어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함대를 확장하며 연간 100만 톤의 CO2 절약 효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린 메탄올 : 바다 위의 게임체인저

그런데 그린 메탄올이 정확히 뭘까요? 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바이오 메탄올 : 농업 폐기물, 펄프, 매립지 바이오가스 등에서 생산 전자 메탄올(E-메탄올) :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와 대기 중 포집 CO2를 결합해 생산

 

머스크는 네덜란드 OCI Global과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매립지 바이오가스로 만든 그린 메탄올을 확보했어요. 21,500km에 달하는 한국 울산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의 처녀 항해를 100% 그린 메탄올로 성공시켰습니다! 🌍


공급망 확보 : 9개 글로벌 파트너십의 힘

친환경 연료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공급입니다. 머스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9개 그린 메탄올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어요. 이를 통해 2027년 메탄올 연료 함대 수요의 50% 이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머스크 CEO 빈센트 클라크는 "공급 확보가 가장 큰 골칫거리였지만, 작년보다 훨씬 자신감이 생겼다"며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확신을 보였어요.


2040년 넷제로를 향한 로드맵

머스크의 최종 목표는 2040년 넷제로 달성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중간 목표들을 설정했어요 :

  • 2030년까지 해상 화물의 25%를 친환경 연료로 운송
  • 자체 운영에서 35% 온실가스 감축 (Scope 1 배출량)
  • 100% 재생에너지 사용 (Scope 2 배출량)
  • 가치사슬 전반에서 22% 감축 (Scope 3 배출량)

현재 머스크 함대의 25%가 이중 연료선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는 해운업계에서 전례 없는 규모입니다! 🎯


미래 연료 다각화 전략 : 메탄올 너머

머스크는 메탄올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연료 불가지론적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를 탐색하고 있어요 :

암모니아 : 탄소 제로 연료로 가장 유망하지만 안전성과 독성 문제 해결 필요

바이오 LNG : 중기적으로 유망한 연료 경로 수소 : 장기적 솔루션으로 연구 진행 중

 

특히 암모니아는 재생에너지에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고 탄소를 전혀 포함하지 않아 궁극적인 해법이 될 수 있어요! ⚗️


고객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여정

머스크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입니다. 머스크의 200대 대형 고객 중 절반 이상이 과학 기반 또는 탄소제로 목표를 설정했어요.

 

Amazon, Disney, H&M Group, HP, Levi Strauss & Co., Microsoft 등 글로벌 기업들이 머스크의 친환경 해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지지가 머스크의 그린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어요! 🤝


Maersk ECO Delivery : 지속가능한 해운의 새로운 표준

머스크는 ECO Delivery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탄소중립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전체 공급망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종합적인 서비스예요.

 

특히 인도 델리에서 운영 중인 전기 미니 배송 차량 서비스는 진정한 엔드투엔드 탄소중립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머스크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


기술 혁신 : MAN Energy Solutions와의 협력

머스크의 메탄올 혁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MAN Energy Solutions와 공동 개발한 이중 연료 엔진입니다. 이 엔진은 그린 메탄올 사용 시 거의 탄소중립에 가까운 추진력을 제공해요.

 

메탄올은 저장과 취급이 용이하고, 기존 인프라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전 세계 항만의 녹색 혁명

머스크의 변화는 선박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전 세계 항만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친환경 터미널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요.

 

컨테이너 터미널은 전 세계 무역량의 80%를 처리하면서도 상당한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머스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부터 육상 운송, 창고,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전체 공급망의 에너지 효율성을 재설계하고 있어요! 🏗️


해운업계 패러다임의 완전한 전환

머스크의 사례는 해운업계 전체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선박 주문서에는 현재 100척 이상의 메탄올 연료선이 등록되어 있어요. 2021년 머스크가 최초로 주문했을 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죠!

 

연간 3억 톤의 연료를 사용해 110억 톤의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업계가 변하면, 전 세계 온실가스의 3%에 해당하는 10억 톤의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미래를 향한 머스크의 메시지

머스크의 혁신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완벽함이 선함의 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00% 완벽한 기술을 기다리기보다는 현재 가능한 최선의 해법으로 즉시 행동에 나서는 것이죠.

 

다음편에서는 Amazon Logistics가 AI와 알고리즘으로 어떻게 1억 개 패키지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바다 위의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머스크가 보여준 것처럼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고객과의 협력으로 탄소중립 해운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어요! ⚡


#탄소중립 #그린메탄올 #친환경해운 #Maersk #머스크 #바이오연료 #지속가능한물류 #넷제로 #ECODelivery #해운혁신


탄소배출량 관련 상담 및 문의는 GLEC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https://glec.io/

 

GLEC - 친환경 물류 탄소배출 관리

탄소 감축을 이끄는 물류 AI의 표준, GLEC GLEC AI는 화물차량의 IoT 장비(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로드셀, 연료 수집기기 등)로부터 운행 거리, 속도, 연료 소모, 무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합니다.

gle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