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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슬기로운 탄소 생활

"Supply Chain Carbon Management : Scope별 탄소배출량 관리와 화주사-물류업체 간 협력 전략 가이드"

by GLEC(글렉) 2025. 6. 10.

"Scope별 탄소배출량 관리를 통한 공급망 탄소 관리에 대한 실무 가이드. GHG Protocol, SBTi, CSRD 등 국제 표준을 이용해 화주사와 물류업체의 ESG 전략 수립 방안을 고찰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글에서는 'supply chain carbon management implementation guide'를 주제로, 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와 화주사와 물류업체 간의 협력 전략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

1. Scope별 탄소배출량 관리 개념 이해

2. GHG Protocol, SBTi, CSRD 등 국제 표준을 이용한 탄소 관리 전략 수립

3. 화주사와 물류업체 간의 탄소 데이터 공유 필요성 및 방안

 

먼저, Scope별 탄소배출량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HG Protocol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은 Scope 1(직접배출), Scope 2(간접배출-에너지 소비), 그리고 Scope 3(간접배출- 공급망)으로 구분됩니다. 물류업체의 경우, 대부분의 배출량이 Scope 3에 속하며, 이는 화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국제 표준인 GHG Protocol, SBTi, CSRD 등을 활용한 탄소 관리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러한 표준은 기업들이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화주사와 물류업체 간의 탄소 데이터 공유 필요성과 방안을 설명하겠습니다. 최근 기업들의 ESG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화주사는 물류업체로부터 탄소 데이터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화주사가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이 글을 통해 기업의 ESG 담당자와 물류 관리자들이 공급망 탄소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각 Scope별 탄소배출량 관리의 구체적인 방법과 화주사와 물류업체 간의 협력 전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Scope별 탄소 관리 현황과 화주사-물류업체 관계 분석

GHG Protocol에 따르면, 기업의 탄소 배출은 Scope 1(직접 배출), Scope 2(간접 에너지 배출), 그리고 Scope 3(기타 간접 배출)으로 구분됩니다. 아래 표는 이들 각각의 배출량 비중을 나타냅니다.

 

  설명 비중
Scope1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나 차량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15%
Scope2 전력, 열 등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20%
Scope3 공급망, 물류, 제품 사용 및 폐기 등 기업 외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65%

 

화주사와 물류업체의 관계는 깊어지고 있으며, 이는 화주사의 Scope 3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 표는 물류업체의 탄소 관리 성숙도를 나타냅니다.

 

성숙도 단계 설명
초급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기록하지만, 관리 전략이나 목표 설정이 부족
중급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기록 외에도 일부 관리 전략이나 목표를 설정하였으나,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
고급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기록하며, 관리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춤

 

2025년 기준 ESG 규제 동향과 공급망 탄소 관리 변화

2025년까지 ESG 규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EU의 CSRD(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요구사항 및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등의 최신 규제가 주요 동향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에게 더욱 엄격한 탄소 배출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요구하게 되며, 이에 따라 공급망 내의 탄소 관리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CSRD는 기업들이 ESG 정보를 보고하는 방식을 표준화하고, SBTi는 기업들이 과학적 기반의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도록 요구합니다. CBAM은 탄소 배출량이 높은 국가에서 수입된 상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기업들이 탄소 감축을 추진하도록 유도합니다.

 

구체적인 탄소 데이터와 업계 벤치마크 제시

물류업체가 화주사에게 제공해야 하는 탄소 데이터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송 거리, 화물 무게, 사용 연료 유형 및 L, 차량 유형 및 연비 등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EU가 채택한 ISO14083 표준에 따라 측정되어야 합니다.

 

업계 벤치마크로는 SBTi가 제공하는 '임베디드 카본' 벤치마크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공급망 내의 탄소 감축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됩니다.

 

FAQ

Q1 : CSRD, SBTi, CBAM 등의 규제는 어떻게 기업의 탄소 관리에 영향을 미치나요?

A1 : 이들 규제는 기업들에게 탄소 배출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요구하며, 과학적 기반의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Q2 : 화주사와 물류업체 사이에서 공유되어야 하는 탄소 데이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2 : 화주사와 물류업체 사이에서 공유되어야 하는 주요 탄소 데이터에는 배송 거리, 화물 무게, 사용 연료 유형 및 양, 차량 유형 및 연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EU가 채택한 ISO14083 표준에 따라 측정되어야 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분석을 진행하고, 기업별 맞춤형 탄소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 화주사-물류업체 탄소 협력 전략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GHG Protocol의 Scope 1, 2, 3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cope 1은 직접 배출, Scope 2는 간접 에너지 배출을, 그리고 Scope 3는 그 밖의 간접 배출을 의미합니다. 특히, Scope 3 Category 4에 해당하는 운송 부문은 화주사와 물류업체 모두에게 중요한 관리 대상입니다. 

 

1. 탄소 관리 전략과 실행 방안

화주사와 물류업체는 각각 GHG Protocol과 ISO 14083 기준에 따라 탄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FLAG(Freight Logistics Action Guide) 방법론에 따라 다음 단계를 거쳐 수행됩니다.

 

- Step 1 : 탄소 배출량 측정 및 목표 설정

- Step 2 : 경영진의 커밋먼트 확보

- Step 3 : 탄소 감축 전략 수립

- Step 4 : 실행 및 모니터링

- Step 5 : 보고 및 투명성 유지

 

2. 탄소 데이터 협력 모델

화주사와 물류업체간의 탄소 데이터 협력은 물류 성능 데이터와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화주사는 물류업체로부터 운송 거리, 적재율, 연료 소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HG Protocol의 배출량 계산 공식에 따라 처리해야 합니다. 

 

3. 실무진 적용 가이드

실무진들이 탄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르면 효과적입니다.

 

- Step 1 : 탄소 관리 목표 설정

- Step 2 : 현재 상태 분석 및 배출원 파악

- Step 3 : 데이터 수집 및 검증

- Step 4 : 전략 수립 및 실행 

- Step 5 : 결과 모니터링 및 보고 

 

4.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분석

다양한 화주사와 물류업체가 탄소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중 IKEA와 Maersk의 협력은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입니다. 반면, 실패 사례로는 한 화주사가 물류업체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제대로 수집하지 못해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경우가 있습니다.

 

5. 탄소 관리 도구/플랫폼

탄소 관리를 위한 도구와 플랫폼으로는 GLEC CLOUD, Carbon Footprint Calculator, EcoTransIT, Smart Freight Centre의 GLEC Framework 등이 있습니다.

 

*SFC(smartfreightcentre), GHG Protocol, SBTi, ISO, CDP 등의 국제 기관 및 프로그램 사이트를 참조하면 더 많은 정보와 지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 인용

"탄소 관리는 단순히 환경 보호 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 John Elkington, Volans

 

마지막으로, 이러한 탄소 관리 전략과 실행 방안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전략적 시사점 및 향후 과제

핵심 내용 요약

본 글에서는 Scope 1, 2, 3에 따른 탄소 관리의 핵심 사항을 다루었습니다. 첫째, Scope 1과 2는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진 활동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며, 주로 자체 재산 및 에너지 사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둘째, Scope 3는 공급망 내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탄소 배출을 포함합니다. 특히, 화주사와 물류업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동과 관련된 배출량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전략적 시사점

현재 공급망 탄소 관리 환경은 기업의 ESG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류부문의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 규제도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도 볼 수 있습니다.

 

향후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탄소 계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Scope 1, 2, 3의 탄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합니다. 둘째, 기업 내외부 스테이크홀더들과 협력하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합니다. 셋째, 물류 효율화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갑니다.

 

ESG 담당자와 물류 관리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탄소 관리는 단순히 규제 대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과 장기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ESG 평판은 물론,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및 표준

본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참고자료와 표준을 활용하였습니다.

- GHG Protocol: 탄소 배출량 측정과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 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적 기반의 탄소 감축 목표 설정을 위한 지침

- ISO 14083 : 환경 성과 측정 및 관리를 위한 국제 표준

 

추가적으로, IPCC 보고서, CDP 보고서 등을 통해 최신의 ESG 및 탄소 관리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무리하며, 탄소 관리는 단순히 규제 준수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바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